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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극장에서 영화 더 편하게 보기 [Blah Blah]

오늘 투어리스트를 보러 가려고 CGV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했는데, 자리를 선택하다가 문득 저번 주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얼마전 극장에 째째한 로맨스를 보러 갔는데..

옆자리에 앉은 커플이 엄청 시끄럽게 굴어서 짜증났던게 기억이 났다.


자리가 조금 비어 보이길래 한 두번 자리 옮긴게 결국 진짜 최악의 목아픈 자리까지 가게 됐고.. 영화도 시작한 마당에 원래 내가 앉았던 자리보니까 딴 커플이 앉아있더라.. =_=;;



가서 비키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봤는데.. 오늘 표를 예약하다가 그 악몽이 다시 떠올라 항상 → □□■■ 요렇게 자동으로 자리선택되는 것을 → □■■□ 요렇게 예약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봤다 (-_-).


일단 영화 선택하고.. 극장 선택하고.. 드디어 좌석 선택하는 페이지에서 난 클릭을 일단 해봤다:

마우스를 올려보니 자동으로,


요런 형태로 좌석이 선택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좌절하면서 클릭을 다시 한번해봤는데.. 어랏?


한자리만 클릭이 따로 되는 것이 아닌가..

두 자리 예약 할때도 각 개 선택이 가능했단 말인가..

CGV VIP까지 해먹고 있는 내가.. 이런 것 조차 몰랐다니..

ㅠ_ㅠ



바로 내가 꿈꿔 왔던 □■■□  모양으로 자리 예약 실시..


너무 기쁘다..

이젠 양쪽에 가방이며 옷 도 놔둬도 되고..

이 팔걸이는 내꺼니까 음료수 가져가세요 할 사람도 없어지고..

팔걸이 올려놓은 채로

요런 자세나,


요런 자세로도,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말씀.. 후훗~

어쨌든 예약 완료!!
여태까지 나만 몰라서 바보 같아 보이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은 기쁘니까..ㅎㅎ 이 게시물도 올려야지..

영화는 뭐.. 일단 워낙 이름있는 두 배우가 나오는거라 기대는 엄청되지만..


안젤리나 졸라 최신작도 그닥 대단한 영화는 없었고.. 솔트 ㅠ_ㅠ

조니뎁도 최근 들어서는 캐러비언 해적들 말고는 윌리 웡카 같은 캐릭터만 연기 했으니..

일단은 보고나서 얘기 해야지-


간만에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니까 ㅋㅋ

LOMO LC-A+ 패키지 구입 / 개봉기 [My Empty Wallet]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의 나를 반겨주는 택배 상자 =_=;;


정말 이러다가 파산해 버리는건 아닌지.. 연봉 소급분도 안나오고 이 시점에 최근 아이패드인케이스 가방까지 샀는데..ㅠ
 
정말 집으로 택배 오는게 민망해서 회사로 수령지를 바꿀까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하지만! 항상 모든 지름에는 핑계가 있듯이, 이번 지름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본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이유가 뭔가 한 분야에 전문화된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막연하게 선택하게 된 것이 LOMO 사진이라는 것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옥X 등에서도 쉽게 보이던 LOMO 물건이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하더니 정말 희귀 해지기까지 한 것 같다.


요즘같은 세상에 뭔 디카 똑딱이도 아니고 필카를 사냐고 하겠지만.. 이래뵈도 대학때 사진 동아리 생활하면서 현상, 인화, 전시회까지 했던게 본인이다.
 
(사실 사진 실력이 좋아 예술적으로 잘찍었다기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더 좋았었지만..)

40년 전통의 사진 동아리에서 임원진까지 맡았던 내가..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사진보다는, 조금이나마 특이한 이 로모 사진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박스 개봉>


사실 결제하고나서 배송조회까지 해보고 나서야 내가 주문한게 패키지라는 걸 알았다 (-.,-).

패키지라 이것 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일단 기분은 좋네.. 뭔가 꽉찬 기분이다.


Russia 렌즈와 China 렌즈가 완벽하게 똑같다고
하지만 뭔가 찝찝한 마음에 Russia 렌즈로 2-3만원 더내고 구입.



다이어리를 열자마자 로모로 찍은 사진들이 잔뜩 ~

비네팅 효과니 터널 효과니 전부 꼬른 카메라 기술로 인해 발생되는 로모의 결함을 마치 장점인것 처럼 광고
하는 것도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같은 풍경이라도 깨진 유리창으로 바라보는 광경이 다른 느낌을 주듯이 뭔가 이 불량품 카메라로 내 마음과 느낌을 마음껏 풀어보고자 구입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냥 평범한 싸구려 수첩에 그럴듯한 표지와 사진 몇장, 로모의 종류를 넣은거지만 정말 그럴듯 하다 ㅎㅎ



<광고지, Discount Calender, 소개서>


본 패키지 박스와 별도로 구입처에서 로모 광고지와 소개서 책자, discount 달력을 넣어 주었다.

쓸일이 있을지..



로모 소개서는 뭐.. 그냥 가격만 안 적힌 카다로그 처럼 느껴졌다.



필름 통 2개는 패키지와 별도로 구입처에서 발송해준 사은품(?) 이었는데, 사실 로모 전용 필름이라고 파는 예쁜 깡통에 들어있는 필름은 품질이 매우 안좋은 필름이라고 한다.

포장 잘해놓고 비싸게 파는 격인데, 일단 공짜로 두 통 껴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드디어 본 패키지!!>


패키지 캐이스는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품질을 떠나서 이쁘게, 잘 포장되어있다.

뚜껑은 4개의 자석으로 여닫히며, 뚜껑을 열면 화려한 스트로폼 등장~

이 나무 케이스가 정말 재활용하기에 좋은 것 같지만.. 당분간은 구성품 그대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될 듯 싶다.


정말 섬세하게 구석구석 디자인을 모두 신경 써서 포장되어있는 느낌이 팍팍 든다. 오른쪾 필름통 에얼굴 보이는 부분까지..
스트랩은 바로 달아줬다.



처음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난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서 패키지라는 걸 배송 조회하면서 알게 된터라..

릴리즈까지 들어있는걸 봤을 때 깜짝 놀랐다.. 필름 두통까지 - ISO 100짜리 칼라필름

그냥.. 설명서겸 화려한 광고지..


이게 정말 대박인듯..

정말 두께 5-6센치는 족히 되는 로모 사진집이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광고조차 없음).

퀄러티도 정말 좋으며, 향후 내가 로모로 사진을 찍으며 다닐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자기 전에 이거나 쭉 보다 잠들면 될 것 같다.

이제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질이라 (솔직히 X이월드는 블로그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큰맘 먹고 시작하는 단계.. 큰 돈 쓰고 =_=; 정말 나의 새로운(?) 취미생활을 이곳에서 마음껏 펼쳐 보겠다는 각오를 해본다.


평소에 가방에 넣어 다니느 것은 물론, 바로 이번 주말부터 로모들고 어디론가 다녀와야겠다~












아까 필름인줄 알았던 것이.. 뒤늦게 열어보니 작은 카메라 모양 열쇠고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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